2Pac의 마지막 인터뷰 (그가 죽기 2주전에 한 인터뷰)

(기자): 지금 위치에 만족하는가?
(투팍): 난 지금 내 자릴 지키고 있다. 난 대답할 필요를 못 느낀다.
나를 잘 통제하고 있고 다음달에 새 앨범이 나온다.
마카벨리란 이름으로.
난 왕도 선생도 아니다.
그러나 난 친구가 없다고 느낀다
내 모든 걸 무너뜨릴 뻔한 유죄를 선고받고 11개월간 복역했다
11개월간 복역했고, 고환과 머리등에 5발의 총알을 맞았다
그리고 1년이 안되어서 비기의 세배의 앨범을 팔아치웠다.
배드보이 전체보다 내가 더 팔았지.

(기자): 마카벨리는 뭔가? 왜 16세기 정치인이자 철학가 이름을 따왔는가?
(투팍): 마키아벨리란 사내를 영웅시하는 건 아니다.
목표를 성취시키는 그 생각을 난 좋아한다.
헛소리를 하는 게 아니다.
난 랩계를 뒤집어 놓을거다.
난 새로 태어났다
누구도 한 적없는 더블씨디를 내놓았고
가장 값어치있는 앨범으로 만들었다.
누구도 내 앨범같이 돈을 벌어다 주지 못한다
누구도 나보다 많이 팔지 못했다 그것도 단지 2달만에
무턱대고 남을 욕하는 게 아니다.
아무생각없이 반응하는 인간이 아니다
난 책을 읽고, 잡지를 읽고, 신문을 읽는다.
난 muthafuckas들이 말하는 걸 다 듣는다.
내가 감옥에 있을 때 얼마나 조금 말했든 얼마나 길게 말했든지
나에 대한 많은 얘기들이 있었다
내가 출소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난 모든 얘기들을 기억한다

(기자): 복수를 꿈꾸는가?
(투팍): 지금 모든 건 재미다
내 새 앨범 마카벨리는 그건 내 앨범 중 가장 좋은 앨범이다
난 뉴욕에서 총 맞은 얘기도 했고.
참 날 쏜 놈들 이름도 넣었다 날 위험에 빠뜨린 놈들도 마찬가지
다 말해줄 순 없다. 랩으로 다 했다. (들어보란 뜻)
Dre, Mobb Deep, Jay-z, Puffy, Biggie를 욕했다
앨범의 커버는 내가 십자가에 희생당하는 모습이다
그 십자가는 지도다. 뉴욕 할렘 브룩클린 모든 곳이 담겨있다
난 진실을 말한 대가로 희생당하는 모습이다.

(기자): 당신이 드레를 쫓아냈다는 게 사실인가?
(투팍): 내가 그랬다
Suge가 데쓰로우의 보스다. 왕이라고
난 부두목이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하는 게
내 임무다. 내 결정은 데쓰로우를 뒤집기 위한 게 아니다
드레는 스눕의 재판에 가지 않았다 (증언을 하기로 했었다)
거기다 그는 다른 사람이 만든 비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난 이런 일에 지쳤다
그는 자기 회사가 있었고 재미보고 있을 때
난 거리에서 전쟁을 벌였다
이 인간은 3년동안 한곡으로 먹고 살았다
이건 내 결정이 아니었다 Suge가 나에게 말했다
데쓰로우는 절대 약해질 수 없다고 어쨌든
그래서 내가 랩씬에 돌아온거다
이미 유명한 앨범들이 있다
난 존경을 받기 위해 여기 있는거다
이 경주에서 먹구름을 걷어내기 위해서
우리는 햇살이 필요하다

(기자): 슉의 생각은 어떤가?
(투팍): 나는 전사다.
난 데쓰로우를 위해 여기 서있다
날 감옥에서 빼줬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다
그들이 날 진정 믿었고 나역시 마찬가지다
데쓰로우가 나없이도 돌아간다고 느낄 때
난 떠날거다
그러나 Suge와는 같이 사업을 할거다

(기자): 당신들은 Red Spirit인가? (빨갱이? ^^;; 해석불가 )
(투팍):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그는 가지고 있다
그가 못 가진 건 내가 가지고 있고
우린 완전한 장악을 원한다
명예를 위한 것이다. 웨스트 사이드는 항상 내 맘에 있다
모든 흑인이 모여도 우린 다른 종류다
내가 어떤 종류인지 알고 있다
나에게 진실한 사람에게 나도 진실하다
난 미국의 미래다

(기자): 왜 사람들이 가장 추한 상황에서도 당신을 지지했다고 생각하는가
(투팍):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항상 진실하려 했다는 거다
어떨 땐 좋지만 어떨 땐 그렇지 않다 (진실하다는 것이)
그러나 진실은 우리와 같이 있다
난 신의 가호가 함께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걸어다닐 때조차
검은 하나님이 같이 있다
내가 Thug을 말할 땐 못 가진 자들을 의미한다
난 Thug life를 살았고 거의 죽을 뻔 했다
내가 옥중에서 Vibe지와 인터뷰 한 걸 보고 사람들은
Thug Life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퍼피가 나에게 조언을 줬지
퍼피가 Thug Life는 thug은 되었다가 말았다가 하는
그런 게 아니고 한번 thug이면 영원히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했어
충고가 아닌 기를 꺽기 위한 말이었지
그리고 지금 내가 이제 그를 무너뜨리려 하자 그만하라고 하지
그가 나에게 한말을 기억해라
난 전쟁에서 자비는 없다
처음에 얘기했어 모두 쓸어 없애버리겠다고
충분히 할 수 있지
누구든 그들을 도우려한다면 내가 파괴시켜주지 그들편에
가담하거나 같이 음악을 만들거나 힘을 합치려한다면 신께 맹세코
다 쓸어버리겠다
아마 다음달에 모든게 끝날 것이다 (결국 그가 죽어버렸죠..-,.-;;)

(기자): 당신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투팍): 돈을 가지고 다니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이다
돈 없이 간다면 아무데도 못 들어간다
결국 모든 건 돈이다
돈이 있으면 힘이 생긴다
만약 나를 지지한다면 내 앨범을 사라
내 콘서트에 와라
그러면 내가 사회를 위해 돈을 쓸 것이다
플래티넘을 따낼 때마다 사회로 환원시킬 것이다
정치인은 믿을 것이 못 된다

(기자): 당신을 차별화 시키는 건 무엇인가?
(투팍): 내가 최고의 래퍼란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난 가장 리얼한 흑인이다.
진짜다 난 그걸 가지고 있다
리얼한 것은 진실한 거다
전부 수트를 입고 있을 때 난 배기스탈로 입고 다닐 것이다
모두가 머릴 땋고 다닐 때 난 머리를 밀 것이다
가장 리얼한 것.
남이 빛나는 걸 보고있지 못하지 그게 문제다
그래서 내가 돌아온거다
힙합계에서 먼저 그걸 없애겠다
신께서 나에게임무를 내린거다
난 내가 빛난다고 생각한다
날 엿먹이려는 자가 누구든간에 난 신경 안쓴다
난 언제나 빛날거다
난 언제나 진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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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가십거리를 제공하는 축구계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와 관련된 일화들. 축구팬이라면 흥미롭게 볼 것 같아서 포스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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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위의 의사' 소크라테스(실제로 의사 자격증이 있다고 들음).
 난 사실 그와 동시대 사람이 아니다. 고로 그의 플레이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단지 그가 매우 모범적인 플레이어 였다는 사실만을 알 뿐이다.
그런 소크라테스의 사진을 보던 중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헤어 밴드에 담긴 메시지.
'No terror' , 'Reed Justice'  이러한 메시지 들이 헤어 & 수염과 어우러져 한 명의 히피 처럼 보인다.


                                 (이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 이번주 일요일 06 : 00 엘 클라시코 더비. 멋진 경기와 함께 페어 플레이를 보여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레알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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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Rare air에 수록 됬었던 사진들. 마이클 조던은 정말 뭐랄까.. 다른 사람에게선 느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범접 할 수 없는 느낌이랄까.. 한 가지 분야에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커리어를 쌓아서 인지 남다른 아우라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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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더랜드 임대생인 니콜라스 벤트너(Nicklas Bendtner) 와 미국 드라마 더 오피스(The office)에서 짐 헬버트 역을 맡고 있는 존 크래이신스키(john krasinski)  볼 때마다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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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간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여러 차례 정상의 위치에 올려 놓은 '리빙 레전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현존하는 최고의 명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맨유 팬인게 너무 티가 나는 멘트인가 ) 
아무튼 퍼거슨 감독은 언제나 구장에 목까지 올라오는 짚업 자켓 위에 코트를 입고 등장한다. 난 이제 퍼거슨 감독 하면 이 모습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행사가 있거나 우승을 목전에 둔 경기를 치룰 때는 폴 스미스의 붉은색 타이를 메고 등장한다. 
이 모습들은 이제 퍼거슨의 시그니쳐 룩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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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게시물을 접하시는 모든 예비군 여러분 들께 죄송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군 복무시절 유격도중 본격 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유격체조(pt)를 하고 시작을 하곤 한다.
모두들 가장 힘들어 하는 피티 8번(누워서 고개랑 다리 들고 다리 양옆으로 왔다갔다)을 하던 도중 유격 담당 간부는 고개와 다리를 바닥에 떨궈 놓으라고 했다.
 모두들 영문도 모른체 누운 상태에서 고개와 다리를 떨궜다. 그 순간 힘들게 pt 체조를 하던 모든 병사들이 연병장에 편하게 누운 모습을 하였다. 그때 유격 담당 간부가 했던 얘기가 아직도 떠오른다.
 '집에 있을때 누워서 그냥 있는다는게 얼마나 편한건지 알았지?  이 잠시의 기분을 일상에 가져가서 누워있는다는 굉장히 사소한 것도 행복이 될 수 있고 주변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상' 이라고 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되나 했으나 유격체조는 계속 되었다. 이 얘기는 지금도 가끔 생각하곤 하는데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다. 좋은 말이다.

(사진보고 혐오를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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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빈지노! 오히려 완만하게 나마 상승중!! 랩좋고 가사좋고 ㅎㅎ
혼자있기도 싫고 나가서 떠들고 놀기도 싫은 요즘 엄청 공감되는 가사다. 사람 관계에 관한.. 한번쯤 들어보세여

Verse 1)
난 늘 혼자 있고 싶다가도
외로움에게 질때가 진짜 많아
하루 반나절을 혼자인 탓에 굶다 든 생각,
이건 좀 아닌가? 막상, 내 친구들의 소식을 물어보기 좀 그런게
나만 너무 업뎃이 늦어
점 점 내 말투는 어색해 지고
짤막한 문자가 다인 현대식 우정
내 옆에 있는건 일로 엮인 이들뿐
일이 다 끝나면 이름 모를 이름들 디딤돌을 밟듯,
지나고 나면 서로가 굳이 기억하진 않어
언제 그랬냐는듯한 존재
처음엔 편했었지만 난 현재
내곁에 아무도 없다는게 싫어졌어
미안한데 번호 좀 다시 적어줘

Hook)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never 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never ever leave me alone


Verse 2)
나랑 놀 사람 여기 붙으라는 말
누군가를 나오라고 하기 부끄러워 난
왜일까 왜? 생각해 '용기'
내 가슴팍은 너무 새같애
혹시나 너무 뜬금없진 않을까
우리가 너무 멀어졌을까봐 겁나
하늘과 땅, 아들과 딸, 아침과 밤처럼 너무 다를까봐
남 앞에서 억지로 웃는 얼굴을 그리면
별일 없어도 웃겼던 날들이 그리워
우스워 보일까봐 한껏 멋부리면
교복이 제일 어울렸던 얼굴이 그리워
느린 기억들이 그 어떤것보다 빠르게
지나간걸 봤어 난 일분일초가 빠듯해
그동안 난, 너무 나 하나만 생각했어 얘들아 나와봐

Hook)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never 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never ever leave me alone


Bridge)
난 오랜만에 너의 번호를 dial
좀 어색하긴해도 내 전화를 받어줘
만약에 너만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나오면
그동안 못나눴던 이야기를 나와 나눠

Hook)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never ever leave me alone 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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