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1 라투시(LA TO CHICAGO) 페인팅 벗긴 버전을 신어보았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페인팅을 벗기기 전은 아래 사진의 색상이다.

Air Jordan 1 SB LA TO Chicago

흰 색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페인팅이 특별한 가공이 되어있어

그 부분을 아세톤 등을 이용해 벗겨내면 시카고 컬러로 신을 수 있다. 

 

벗기기 전의 컬러링은 보라색/노란색으로 대표되는 LA 레이커즈의 컬러링이고 

벗겨낸 후의 컬러링은 빨강/검정으로 대표되는 시카고의 컬러링이다. 

그래서 이름이 LA TO Chicago

벗겨낸 버전을 줄여서 '벗투시'라고도 부르는데 

그 '벗투시'를 신어보았다. 

시카고보다 약간 쨍한 느낌의 색감과 검정색 스티치의 조합이 오묘하다. 

앞 코 부분의 주름은 얘도 마찬가지다. 

SB라 줌에어가 깔려있어서인지 일반 조던1보다 착용감이 좋다.

벗투시의 현실 컬러감이 궁금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조던1 시카고 리트로 소식에 반가운 마음으로 1994 버전을 한번 포스팅 해본다.

조던1 시카고의 첫번째 리트로 버전이며 1985년도 OG와는 실루엣이 약간 다르다.

94년 리트로는 발목이 높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조던1OG는 대표적으로 2001,2013,2015~에 재발매 되었는데 01년도엔 브레드와 로얄블루가

출시되었고 위에 2015~라고 표기한 이유는

15년도 이후부터는 OG가 '매우' 많이 발매했기 때문이다.

사실 2013년도 전까지 OG 버전 리트로는 꽤 드물었고 2013년도에

브레드, 로얄, 블랙토, 쉐도우 등 가장 대표적인 OG 제품들이 리트로된 이후 2015년도부터

조던 리마스터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바뀐 실루엣*으로 매우 다양한 버전들이 리트로 되어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

*대표적으로 스우시가 작아지고, 뱀프의 땀구멍이 커졌으며 발목이 높아짐

브랜드 벨류 유지를 위해 '희소성'을 택한 조던 브랜드의 전략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OG 버전에 대한 목마름을 극대화 시켜놓은 후 펑 터뜨렸다고나 할까

시간이 흐르면서 가장 많이 데미지를 받는 부분이 발목 윗 부분에 검정색 패딩 부분인데

이 개체의 경우 양호한 편이다.

앞 코 특유의 주름은 2015년도 버전이나 이거나 매한가지인가보다.

가죽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지난 번에 가죽 클리너로 닦아 놓아서 깨끗하다.

1985년도 버전과 마찬가지로 발목 안쪽에 사이즈가 표기되어있다.

별들이.... 어디갔지....

미드솔은 만져보면 말랑거린다.

에어포스처럼 안 쪽에 에어가 가수분해되어 마치 텅비어있는 것과 같이 느껴진다.

메이드 인 차이나...

1985년도 OG 조던1의 경우 한국에서 생산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바디와 중창 가운데 부분에 '최고의 품질을'이라는 메시지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4년도 브레드와 마찬가지로 인솔은 흰색/빨간색으로 되어있다.

미드솔이 약간 주저 앉으면서 컵솔(CUP-SOLE)형태로된 미드솔 제봉선이

드러났다.

지난 번에 포스팅한 1994년도 브레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접착이 약해져 중창이 벌어져있다.

혀 탭의 안 쪽(스우시®가 어쩌고~)

발목 패딩부분은 얇은 편이나 매우 단단하다.

조던1의 디자이너 피터무어가 고안한 윙로고

조던1과 2의 상징이다.

팅커 햇필드가 맡게된 3부턴 빠져있다.

조던1 시카고가 1985년도 OG 실루엣에 빈티지 가공까지 되어

재출시된다니 아주 놀라운 뉴스다.

올해를 무탈히 건강하게 잘 보내고 홀리데이 시즌을 기분좋은 신발과 맞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기 위해선 주어진 하루에 또 충실해야겠지.

Z스니커헤드 트위터에 조던1 시카고가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발매될 것이라는

뉴스가 떴다.

스니커 매니아라면 아주 초대박 뉴스가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1985년도 OG 실루엣으로 발매한다고 하니 더더욱 초대박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오피셜로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에이징 가공 되어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 또한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요즘 에이징 커스텀이 유행하고 있는데 아예 에이징 커스텀 되어 나오는건

인기에 불을 붙일 수 있을만한 요소인 것 같다.

조던1 시카고 OG는 94년, 15년에 출시되었고 이번에 출시된다면 세번째 리트로인데

1985년 OG로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r Jordan 1 “Chicago” Releasing Late 2022 With Vintage Treatment

Air Jordan 1 “Chicago Reimagined”

Release Date: Holiday 2022

Mens: N/A

Style Code: N/A

Color: White/Varsity Red-Black

Price: TBA

아래는 조던1 시카고 1985년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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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를 보다가 조던이 MSG(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를 위해 조던1 시카고 OG를 가져와 신고

경기하는 모습을 다시보고 조던1 시카고 1994 레트로 버전을 꺼내어 닦아 보았다.

98년 3월 8일 뉴욕 원정 경기에서 조던1 시카고를 착용한 마이클 조던

이 경기에서 조던은 42득점을 하였으며 팀은 승리하였다.

조던이 신은 조던1 시카고는 아무리 봐도 85년 OG 실루엣이다.

94년 버전은 목이 매우 높고 스우시가 85년 OG에 비해 작다.

94년 리트로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목 부분에 있다.

개인적으로 균형미를 흐트릴정도로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또 매력인..

오늘은 단순히 가죽 클리너로 닦아보려고 한다.

잠시 실루엣 감상타임.

이 각도가 가장 멋진 것 같다.

빈티지 조던은 역시 꽉끈을 해야 실루엣이 살아난다.

클래식 슈즈엔 역시 클래식 클리너를 사용해야..

아주 예전에 사놓은 제품인데 대략 2-3천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다.

클리너를 바르고 문지르니 광이 나기 시작함

하지만 가죽 보습제나 영양제가 아닌 클리너기 때문에 광은 빠른 시간 안에 줄어든다.

광을 내고 싶다면 가죽 보습제나 영양제를 바르고 말려야하며

필요에 따라 문질러줘야한다.

하지만 종종 이렇게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기본적인 관리는 된다고 생각함.

오우 세수한 것 같은 느낌.

기본적인 광택은 있어야 색감이 살아나는 것 같다.

바디부분은 꽤나 깨끗해졌다.

그냥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신발멍...

다음 번엔 가죽 영양제 등으로 케어해봐야겠다.

 



 고등학교 때 친구가 준 조던1과 대학교 1학년 때 친한 형이 준 조던5.
신발장에서 오랫동안 꺼내지 않다가 농구하러 가는길에 기분을 내려고 꺼내 보았다.
조던1은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워킹용으로만 몇 번 착용하였고 조던5은 플레이용으로 자주 착용하였다.

각각 강백호 신발(조던6 흰/빨 색상도 있지만), 서태웅 신발로 알려진 제품이다. 조던 1은 94년도 복각모델로 검/빨 오리지널 컬러이고 조던5는 06년 복각 모델로 검/하 색상이다.



조던1 검빨 94년 복각 (군인 시절에 px에서 전투화 끈을 사다가 끼워 놓았다. )


 개인적으로 조던1은 빈티지한게 더 예쁘다고 생각한다. 모양자체가 하이테크와는 전혀 거리가 멀게 생긴 것 뿐만 아니라 색상역시 매우 복고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약간은 노랗게 변색된 중창이 더 잘어울린다.


세월의 흔적이 어퍼의 갈라짐으로 나타났다.

 조던1이 발매될 당시엔 점프맨 마크가 사용되지 않고 이 윙마크가 사용되었다. 이는 조던2까지 이어졌다.

 예전제품 답게 혀가 나일론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혀에 보면 에어라고 씌여 있는데 나이키에서 에어라고 써져 있는 제품은 모두 에어를 지닌 제품이다. 아마 포스와 같은 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이제품은 에어가 모두 유실된 상태이다.
 그러나 역시 농구화의 피는 속일 수 없는 것인가 착용감은 매우 좋다.  

 친구도 구매당시 저렇게 아웃솔이 모두 갈린 상태였다. 그 전 주인이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신발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조던5 검하 06년도 복각


 조던 5의상징적 존재, 끈조이개

 조던 3에서 부터 뒤꿈치 쪽에 보이는 맥스에어를 접목시켰다. 아마 앞쪽은 줌에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나이키는 농구화를 3가지 종류로 내놓고 있는데 센터를 위한 포스(force)라인, 스윙맨과 높은 점프를 필요로 하는 포지션에게 적합한 플라이트(flight)라인, 포인트 가드처럼 빠른 템포를 필요로 하는 포지션을 위한 업템포(uptempo)라인 이 있다.
 현재 맥스에어는 대부분 센터를 위한 포스라인에 많이 사용된다. 충격을 흡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플라이트라인에 사용되는 기술은 샥스(shox)이고 업템포 라인에 사용되는 기술은 줌에어(zoom air) 이다.


 조던5 OG(original) 제품은 힐컵에 나이키의 올드로고가 박혀 있지만 복각 제품은 모두 점프맨이 자수 되어 있다.


최초 하늘색이었으나 6년의 세월과 함께 콧물색으로 변해버린 클리어솔(clear sole)


새제품 사진.. 같은거 맞습니다...


착샷 ( 실로 오랫만에.. 대략 6년만에 신고 외출한듯. )


오래된 신발이고 아웃솔의 상태도 정말 좋지 않지만 두껍고 좋은 가죽이 사용되서 그런 적당히 빈티지 하고 이뻐 보인다.
나만의 생각일 수 도 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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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Michael Jordan Game Used Worn I 1 PE SAMPLE 13.5

What we have here is one of the rarest and most unique pieces of Michael Jordan memorabilia to ever hit the public market. This should be considered a HOLY GRAIL for any Michael Jordan collector! These are a GAME WORN/USED Pair of original Nike Air Jordan 1 shoes worn by the man himself, Michael Jordan! They were made specifically for Michael to wear in the second half of the 1985-86 season after he came back from a devastating foot injury three games into the season which many at the time feared may have ended his career. See pictures below of MJ wearing this EXACT pair in a 1986 regular season game against the Boston Celtics on 3/21/86 (fourth game back from injury)! You will notice that these feature the correct sizing for the time MJ's size 13 right foot, and 13.5 left foot, as well as the "TYPS" Player Sample coding which differentiates Jordan gamers from store models. These also feature a custom Nike orthotic insole to further protect his feet!

이것은 이제껏 시중에 공개되는 마이클 조던의 소장품 중에서 가장 희귀한 품목입니다.
이것은 경기중에 마이클 조던의 신었던 에어조던 1입니다.
이 신발은 조던이 발 부상에서 복귀하던 시점인 85-86 시즌의 중반부터 착용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986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 사진에도 보이듯이 마이클 조던은 이 신발을 신고 있습니다.
이 신발은 당시 마이클 조던의 신발 사이즈(오른발 - 13, 왼발 - 13.5)를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TYPS 선수 샘플 코딩이 새겨져있는데 이것은 다른 시중에 판매되는 조던과 차별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신발은 또한 발 보호를 위해 커스터마이즈된 나이키 지지 깔창이 들어가있습니다.

가격은 2만 5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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