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 구매한 덴마크 디자이너 레이블 브랜드 우드우드(woodwood)의 백팩.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맘에 들지만(단추 디테일이 참 귀엽다.) 내구성이 정말 좋지 않은 제품이다. 

제품 선택에 있어 내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가방을 막굴리는 사람이라면 다른 제품을 찾는게 좋을 것이다.

 

'min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애 첫 구두  (3) 2012.01.28
레드윙 슈퍼솔 (Red wing supersole)  (3) 2012.01.09
Air jordan 1 retro , Air jordan 5 retro  (2) 2012.01.04
레드윙 가죽 손질  (4) 2012.01.02
Thrasher goat grip glove  (0) 2011.12.09


 고등학교 때 친구가 준 조던1과 대학교 1학년 때 친한 형이 준 조던5.
신발장에서 오랫동안 꺼내지 않다가 농구하러 가는길에 기분을 내려고 꺼내 보았다.
조던1은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워킹용으로만 몇 번 착용하였고 조던5은 플레이용으로 자주 착용하였다.

각각 강백호 신발(조던6 흰/빨 색상도 있지만), 서태웅 신발로 알려진 제품이다. 조던 1은 94년도 복각모델로 검/빨 오리지널 컬러이고 조던5는 06년 복각 모델로 검/하 색상이다.



조던1 검빨 94년 복각 (군인 시절에 px에서 전투화 끈을 사다가 끼워 놓았다. )


 개인적으로 조던1은 빈티지한게 더 예쁘다고 생각한다. 모양자체가 하이테크와는 전혀 거리가 멀게 생긴 것 뿐만 아니라 색상역시 매우 복고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약간은 노랗게 변색된 중창이 더 잘어울린다.


세월의 흔적이 어퍼의 갈라짐으로 나타났다.

 조던1이 발매될 당시엔 점프맨 마크가 사용되지 않고 이 윙마크가 사용되었다. 이는 조던2까지 이어졌다.

 예전제품 답게 혀가 나일론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혀에 보면 에어라고 씌여 있는데 나이키에서 에어라고 써져 있는 제품은 모두 에어를 지닌 제품이다. 아마 포스와 같은 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이제품은 에어가 모두 유실된 상태이다.
 그러나 역시 농구화의 피는 속일 수 없는 것인가 착용감은 매우 좋다.  

 친구도 구매당시 저렇게 아웃솔이 모두 갈린 상태였다. 그 전 주인이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신발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조던5 검하 06년도 복각


 조던 5의상징적 존재, 끈조이개

 조던 3에서 부터 뒤꿈치 쪽에 보이는 맥스에어를 접목시켰다. 아마 앞쪽은 줌에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나이키는 농구화를 3가지 종류로 내놓고 있는데 센터를 위한 포스(force)라인, 스윙맨과 높은 점프를 필요로 하는 포지션에게 적합한 플라이트(flight)라인, 포인트 가드처럼 빠른 템포를 필요로 하는 포지션을 위한 업템포(uptempo)라인 이 있다.
 현재 맥스에어는 대부분 센터를 위한 포스라인에 많이 사용된다. 충격을 흡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플라이트라인에 사용되는 기술은 샥스(shox)이고 업템포 라인에 사용되는 기술은 줌에어(zoom air) 이다.


 조던5 OG(original) 제품은 힐컵에 나이키의 올드로고가 박혀 있지만 복각 제품은 모두 점프맨이 자수 되어 있다.


최초 하늘색이었으나 6년의 세월과 함께 콧물색으로 변해버린 클리어솔(clear sole)


새제품 사진.. 같은거 맞습니다...


착샷 ( 실로 오랫만에.. 대략 6년만에 신고 외출한듯. )


오래된 신발이고 아웃솔의 상태도 정말 좋지 않지만 두껍고 좋은 가죽이 사용되서 그런 적당히 빈티지 하고 이뻐 보인다.
나만의 생각일 수 도 있지만...(ㅋㅋ....)

'min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드윙 슈퍼솔 (Red wing supersole)  (3) 2012.01.09
woodwood  (0) 2012.01.09
레드윙 가죽 손질  (4) 2012.01.02
Thrasher goat grip glove  (0) 2011.12.09
Vintage hunting jacket  (2) 2011.12.09


 레드윙은 가죽 제품인 만큼 관리가 생명이다. 가죽은 역시 쓰면 쓸수록, 관리를 할 수록 멋이 더해가는데 나도 가죽 보호 크림을 발라 보았다.
 레드윙 전용 슈크림을 사서 바르고 싶었지만 가격의 벽에 가로막혀 (강남역 g9 에서 2만2천원) 캉가루 밍크오일(3천원)을 구입해 사용하려고 돌아다녀 봤으나 구할 수가 없었다. (적어도 인천에선.. 힘들었다.) 3천원 짜리를 인터넷에서 사기도 애매해서 다른 제품을 이용하였다.

 * 가장 구입하고 싶던 레드윙 슈크림 (shoe cream)


 * 차선책 이었던 캉가루 밍크오일 (kangaroo mink oil)


 내가 이용한 제품은 ABC 마트에서 7천원에 판매하고 있는 독일 BAMA 사의 가죽 보호 크림.
착색, 가죽보호, 광택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사용법이 전혀 나와있지 않아서 밍크오일 바를때와 거의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다.
( 마른천으로 먼지를 제거하고 크림을 발라준후 12시간 동안 크림이 스며들도록 하고 마른천으로 다시 닦아 주는 방법 )
실험 대상은 최근 즐겨 신고 있는 레드윙 라인맨 2936 (red wing lineman 2936) 제품과 레드윙의 대표제품 875 .
솔은 다이소에서 파는 천원 짜리를 사용했고 천은 마르고 깨끗한 폐수건을 이용했다.



* 관리 전


 
*  닦는 중..




* 관리 후 !


매우 촉촉해 졌다 ! 광택은 문지를수록 많이 난다. ( 군필자들은 모두 잘알고 있겠지만.. )
만족한다 ! 이제 종종 이렇게 관리해 주어야겠다. 일반적으로 밍크오일은 2-3개월에 한번씩 가죽에 보습을 해주고 착색과 방수, 광택을 주는 기능을 갖고 사용하는데 역시 방수 기능이 매우 탐난다.
 고로 다른 가죽관리 제품을 사서 사용해 보고 싶다. 다른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또다시 포스팅 해야겠다!

아 참고로 레드윙 대표 제품들에 사용되는 지우개 같이 잘 갈리는 중창, 흰색솔(sole)은 오염시 사포로 문지르면 오염을 제거할수 있다.

'min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woodwood  (0) 2012.01.09
Air jordan 1 retro , Air jordan 5 retro  (2) 2012.01.04
Thrasher goat grip glove  (0) 2011.12.09
Vintage hunting jacket  (2) 2011.12.09
MISHKA  (0) 2011.10.10

스케이트 보드 잡지로 시작하여 이제는 하나의 의류 및 악세사리 브랜드가 된 트레셔(Thrasher)
영양과 스케이트 보드의 바퀴 그리고 해골문양을 섞은 아트웤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역시 트레셔, 소문대로 퀄리티는 별로였다.. 기능성과 퀄리티만 보완한다면 더 좋은 브랜드로 거듭 날 수 있을텐데 아쉽다.



 

'min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r jordan 1 retro , Air jordan 5 retro  (2) 2012.01.04
레드윙 가죽 손질  (4) 2012.01.02
Vintage hunting jacket  (2) 2011.12.09
MISHKA  (0) 2011.10.10
미군 야상 겟  (2) 2011.10.10


 한 달전 빈티지 샵을 디깅하다가 겟한 헌팅자켓.
헌팅 자켓 답게 매우 많은 포켓을 지니고 있고 기능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양면으로 제작되어 있고, 주황색 쪽은 방수 & 바람막이 제질이다.
오른쪽 어깨쪽엔 총의 개머리판을 대도록 퀄팅처리가 되어있다.

또하나의 특징은 브랜드를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정말 궁금해 죽겠다.
아무리 뒤져봐도 택이 보이질 않는다. 팔에 8.hunting 이라고만 적혀 있을뿐..
대게 양면 자켓은 주머니 안에 택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주머니에도 없다.

하지만 많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좋은 제품.



'min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드윙 가죽 손질  (4) 2012.01.02
Thrasher goat grip glove  (0) 2011.12.09
MISHKA  (0) 2011.10.10
미군 야상 겟  (2) 2011.10.10
Classic Cube (2008)  (0) 2011.10.10

언제부턴지 좋아진 미쉬카의 아트웍.


몇 주전 구입한 뉴에라

'min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rasher goat grip glove  (0) 2011.12.09
Vintage hunting jacket  (2) 2011.12.09
미군 야상 겟  (2) 2011.10.10
Classic Cube (2008)  (0) 2011.10.10
미군 모자 겟  (0) 2011.09.23

 뜻하지 않게 밀리터리 의류를 또 얻게 되었다.. ( 미군 모자에 이어서.. ) 그것도 두개나.
딱히 밀리터리 매니아는 아니지만 뭐 얻게 되니 기분은 좋다^^
하나는 밤색 m65. 집안 옷장에 있었는데 대체 몇년이 된 것인지 가늠할 수가 없다. 아버지께서 예전에 미군부대 옆에 사셨는데
그때 얻은것으로 추정이 된다. 부모님들도 정확한 연식을 구분하지 못하시는중.. 근데 30년이상 혹은 그보다오래된건 확실하다.
미디움 롱이라고 씌여져 있는데 확실기 기장이 길긴하다.

또 한가지는 국방색 m65다. 이건 지인이 나에게 선물로 준 것인데 광장시장에서 구매하였다고 한다.

무게가 상당히 나간다. 그리고 입어보면 뭔가 몸에 달라붙지 않는 듯한? 느낌이 나는데 이는 군대에서 입던 야상과 같은 느낌이다.

'min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Vintage hunting jacket  (2) 2011.12.09
MISHKA  (0) 2011.10.10
Classic Cube (2008)  (0) 2011.10.10
미군 모자 겟  (0) 2011.09.23
GOOD FELLAS  (1) 2011.07.19

 2008년에 마음이 맞는 형제들과 크루를 결성했었다. 비록 꽃을 피우진 못했지만
 큰 꿈을 갖고 시작했고 나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줬던 경험들.
그때 제작했던 메쉬캡이다. 지금도 가끔 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참 좋다ㅋㅋ

 


당시의 아트웍ㅋㅋ 지금보면 참 오글거리지만.... 더 있지만 차마 올리진 못하겠다ㅋㅋㅋ

'min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SHKA  (0) 2011.10.10
미군 야상 겟  (2) 2011.10.10
미군 모자 겟  (0) 2011.09.23
GOOD FELLAS  (1) 2011.07.19
존 바바토스 x 컨버스 잭퍼셀 십자 펀칭 레더  (5) 2011.06.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