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빈티지로 구매한 MA-1 베스트.

빈티지샵 라이너스에서 1.5 정도에 구매했었던 것 같다.

 

 

 상태는 그럭저럭 양호하다. MA-1 자켓 원단의 특성상 강한 나일론 소재로 튼튼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일본 로컬 브랜드 제품.

 

 MA-1의 디테일들. 항공 자켓이지만 저 디테일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용할 일이 있으니 있는 디테일들이겠지..?

 

 MA-1 특유의 지퍼 디테일과 항공자켓 특유의 거친 느낌의 지퍼, 그리고 가슴 부분 디테일

 

MA-1 답게 리버서블 기능.

뒤집으면 주황색이 나오는데 이는 조난 당했을 때 뒤집어 착용하여 눈에 띌 수 있도록 하기 위함 이라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빈티지 자켓이지만 이러한 디테일과 리버서블 기능을 보면 오리지널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우리 나라 로컬 브랜드들도 이런 노력들이 보이는 제품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올 가을 겨울에도 애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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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와 홀든의 콜라보 장갑.

스투시를 많이 구매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스투시는 최고의 디자인&아트웍, 최악의 퀄리티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스투시의 베스트 퀄리티 아이템은 반팔 티셔츠라고..

무튼 작년에 구매한 스투시와 홀든의 콜라보 장갑.

사진만 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하였는데.. 이건 뭐 거짓말 안 보태고 그냥 요술장갑이나 다름 없는 장갑이다.

물론 요술장갑보단 좋겠지만.. 거기서 거기라고 보면 된다. 가격은 2만원대로 추정된다.

그래도 뭐 구매한거니.. 잘 써야지~~

 

 

 사용의 흔적으로 보풀이 일어나있다.

 

 손바닥은 인조스웨이드 덧댐으로 내구성을 강화하였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부분)

 

 손등 프린팅인데 진짜 금방이라도 지워질 것 같다.

 

 

착용샷

 

스투시 기어 제품은 꼭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착용해본 후 구매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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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발은 코비7 치타.

플레이용으로 한참 신다가 마모가 너무 많이 되어 아예 아웃도어 용으로만 사용하려고 그냥 워킹용으로 신고 다니고 있다.

지난 번 르브론 10 검빨 포스팅처럼 밧슈인만큼 간단한 리뷰와 함께 포스팅 하려 한다 ^^

 

 오늘의 주인공~~ 코비7 치타

 

 와우.. 이건 단순한 밧슈가 아니다.. 너무 이쁘다. 바지랑 궁합도 좋고... 뜻 밖의 수확..

이제 워킹용으로 마구마구 굴려줘야지.

갑피도 방수제질이라 가벼운 비나 눈이 내리는 날에도 신을 수 있을 듯.

하지만. 통풍은 ... 쉣.

 

 노란색 텅이 유난히 돋보인다.

 

 

 코비 7의 내구성은.. 최악까진 아니지만.. 좋지 않다.. 10점 만점에 4점 정도..?

내가 많이 신고 많이 뛰어다닌 탓도 있겠지만 앞꿈치 청어가시 패턴이 다 지워진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앞 쪽 미드솔 페인트도 거의 지워졌다.

 

발 넣는 부분도 튿어짐 ㅋ_ㅋ.

 

깨알 같은 뒤꿈치 치타 문양

 

 

새 거일때 모습

코비7은 여러가지 동물 컨셉으로 출시되어 이목을 끌었는데 난 그 중 최고는 이 치타모델이라 본다.

레오파드 패턴은 너무 멋지게 표현한 듯.

 

코비 7은 낮은 로우 버전으로 출시 되었지만 매우 안정감 있게 설계되어있다.

발목이 바깥쪽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잘 잡아준다.

코비7은 속도감 있는 플레이보단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할 것이다.

인솔엔 플레이 페스트라고 쓰여있지만 빠른 플레이를 원한다면 업그레이드 버전인 코비 8을 추천한다.

그리고 사이즈는 발볼이 매우 좁게 출시되어 발볼이 넓은 사람이라면 오버사이징하길 바란다.

꼭! 꼭!

요즘엔 하도 좋은 신발이 많이 나와서 코비7을 찾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워킹용으로 손색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내구성과 통풍성은 단점으로 다가온다.

단단해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허약한 내구성에 개인적으론 실망한지라..

 

다음 밧슈는 줌 크루세이더와 코비8 중 고민하다가

코비8으로 갔다. 핏 바이퍼 컬러.

코비8은 다음에 포스팅하려 한다~ 그럼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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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발은 르브론 10 검빨

 

 르브론 10의 매력은 역시 힐컵쪽의 대왕 역 스우시

스우시(swoosh)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디자인적인 요소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

 매우 단단해 보인다.

실제로 매우 단단하다.. 합성섬유로 된 갑피는 정말로 질기다.

 

 발볼이 넓어서인지 오동통해보인다.

발볼이 꽤나 넓게 나왔다.

 

비저블 줌에어가 키높이 효과를 준다 굿!

 

 르브론 10의 한 줄 리뷰 : 푹신하고 강한 믿음직스러운 신발

워킹용, 플레잉용 등으로 전천 후 착용 가능한 르브론 10 !

 

피팅감이나 플레잉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전문 리뷰어의 리뷰를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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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면자켓 간단 리뷰.

 

 

 

3년 전 구매한 슈프림 면 자켓이다. 08 FW 제품인데 아직까지 짱짱하다.

수차례 착용하였지만 빳빳한 질감도 남아있다.

사진을 올리고 보니 팔 뒷 부분에 꽤나 때가 타있네.. 이런 ..... 빈티지 슈프림이라고 해두자...

패턴은 분명 스테디엄 자켓인데 스테디엄 자켓이라고 하긴 애매한 두께와 스테디엄 자켓의 특징인 똑딱이 단추가 아니라 지퍼로

되어있어 스테디엄 자켓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것 같다.

 

 자수로된 슈프림 로고

슈프림의 여러 로고 중 하나 인데 멋지다.  

 

  목부분 시보리.

택 옆에 깨알 같은 메이드 인 캐나다

캐나다가 이런 다이마루 계열의 옷을 잘 만드나보다.

Reigning Champ의 옷들도 캐나다에서 제작하더라고..

 

 은색 YKK 지퍼

사진으로 잘 표현되었나 모르겠지만 광택이 있는 지퍼다.

일부러 이런 지퍼를 사용한 것 같다.

자켓을 열고 다닐 때 밋밋할 수 있는 제품의 포인트가 되어 준다.

세세한 부분도 신경써 디자인 했다는 생각이 든다.

 

 팔 시보리 위 쪽 2008 자수.

08년도 제품 인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케어라벨.

역시 마데인 캐나다가 써있다.

 

 안감은 기모. 역시 검정 옷과 입으면 치명타..

 

원단이 정말 짱짱하다. 발매한지 6년이 지난 지금도..

 

슈프림은 그냥 브랜드 벨류로만 먹고 사는 브랜드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팬심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따졌을 때 제품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 

장인정신으로 만든 엄청난 퀄리티가 아니더라도 슈프림 제품의 퀄리티는 미국 제품 특유의 러프함과 짱짱한 원단을 바탕으로한

멋진 핏을 제공한다.

팬심을 떠나지 못하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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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지티브랜드 플룻 오브 더 룸(Fruit of the loom) 후드 간단 리뷰 ~!

플룻 오브 더 룸(Fruit of the loom)은 무지 후드, 무지 티셔츠로 유명한 AAA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브랜드 컬러는 비슷하나 AAA 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며 역시 가격대도 조금 높다.

* 소매가 : 후드 6만원대, 무지 티셔츠 1만원대 . (AAA는 후드 3만원대, 무지티 7천원대)

 

한 여름에 모사이트에서 세일하여 4만원대로 저렴하게 구입한 플룻 오브 더 룸 후드.

 

 

바로 이 제품. 사진 출처 : 힙합퍼 스토어

 

구입 후 바로 찍은 것이 아니라 몇 회 착용 후 찍은 것

빳빳한 정도의 질감은 아니지만 여타 후드에 비해 거친 편이며 상당히 두텁다.  

 

 플룻 오브 더 룸은 무지티 브랜드로 유명하지만 종종 이렇게 프린팅 된 티셔츠도 판매한다.

NYC로고가 심플하면서도 멋지다.

 

 프린팅 택. 아주 정교하게 프린팅 되어있다.

신체스펙은 178 / 67인데 기장이 조금 짧은 감이 있지만 M사이즈가 대체로 잘 맞았다.

 안감 기모. 매우 많은 양의 기모가 들어있다.

이너로 검정색 티를 입고 그 위에 이 후드를 입는다면 검정색 티는 회색티가 되어있을 것이다.

(기모가 많이 붙는다.. 희생자임)

 옆 재봉선이 없다. 미국발 브랜드의 특징이라면 특징인 점. 통으로 재봉하여 제작.

팔통이 넓다. 그래서 약간 미국 대학생 핏이 난다.

팔통이 넓고, 품이 크지만 기장은 짧은.... 개인적으론 선호하지 않는 핏이다. 챔피언 US 핏.

이러한 핏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가격대비 최고의 후드를 원한다면 플룻 오브 더 룸은 최고의 브랜드가 될 것 같다.

주품 스펙은 12oz (두께),  70%면, 30%폴리에스터, 원산지는 엘살바도르.

현재 소비자가는 6만원대

 

아 후드 부분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후드의 크기는 큰 편이고 원단이 두꺼워서 각이 잘 잡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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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자르는데 쓰는 돈이 아까워서 구입한 이발키트

뒷머리는 자르기 너무 어렵다....

 

 무인양품에서 구입한 숱가위

 

 

머리 자를 때 거울 보면서 아저씨 원빈을 떠올리지만 현실은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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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구입한 랭글러 사의 빈티지 티셔츠. 구입 가격은 5천원!

높은 퀄리티의 웰 메이드 티셔츠는 아니지만 재밌는 디자인성 특성들이 많은 티셔츠여서 포스팅 해본다.

 

 

 블루벨, 랭글러, 산포라이즈라는 프린팅이 되어있다.

여기서 SANFORIZED는 직물의 방축가공의 한 방법이다.

방축가공이란 직물이 수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는 가공.

자세한 것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80570&mobile&categoryId=698

 빈티지 티셔츠 답게 프린팅이 갈라져 있다.

많은 워싱 가공, 빈티지 가공이 있지만 역시 세월에 의한 자연가공을 따라갈 순 없지..

 

 뒷쪽 목 밴드의 모습. 앞에는 없는 이중 박음질이 되어 있다.

 아래 쪽엔 오버로크에 의한 스티치가 존재

 팔 쪽에도 존재

 티셔츠를 뒤집은 모습. 티셔츠의 모든 절개 부분에 오버로크가 되어 있다.

 

 

 일본 발매 제품. 랭글러라는 브랜드가 한국에선 인지도가 낮고 아저씨 옷을 만드는 브랜드 이미지지만

일본이나 미국에선 좋은 데님을 제작하는 멋진 브랜드라는 사실..

반전으로 메이드인 차이나..............

 

미니멀하고 커팅에 의한 디자인의 옷도 멋지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눈에 보이는 디테일이나 디자인적 특성이 있는 옷이 좋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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