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런 콜라보를 왜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을까.. COMME des GARCONS 와 우리에게 심슨 가족으로 유명한 Matt Groening 의 유쾌한 만남.
그의 초기작인 라이프 인헬이라는 연재 만화의 캐릭터인 빙키와 시바를 등장 시켰다. 5월 중순부터 한남동 꼼데가르송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티셔츠와 가방 제품들속에는 주인공 빙키와 그의 여자친구인 시바가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고한다. 다크유머를 발산하는 꼼데가르송과 맷그로닝의 철학적인 스케치. - stlye.com
최근들어 프린팅이 제품의 존폐를 가른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브랜드 사이에선 프린팅 싸움이 한창이다.
정말로 기본적인 라인에 프린팅 하나만으로 그 맥을 유지해가는 브랜드와 제품들을 수도 없이 봐 왔다. 대중들은 미니멀하면서도 유니크 하고 싶어하기 때문 일까 아니면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어 일까 아니면 2000년대 초의 스트릿 문화 처럼 프린팅으로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싶어서 일까? 이유는 각양각색 일 것이다.
이유가 어찌됬든 프린팅이 대두됨과 함께 각종 아트스트들 또한 패션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매우 좋은 현상이 아닐까 싶다.
꼼데가르송 다운 창조이고 유쾌한 움직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맷 그로닝은 정말 대단한 작가라고 생각한다. 물론 심슨가족을 혼자 모두 디렉팅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화 하나에 미국 사회 전체가 들어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시사적이고 유머러스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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