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단순하고 간단하지만 그러면서도 본연의 색을 잃지 않는 브랜드를 이끄는 일본출신의 4인의 디자이너에 대해
 간단하고 단순하게 얘기하고 싶다. 먼저 Fragment 의 Fujiwara Hiroshi 그리고 Visvim의 Hiroki Nakamura, Neighborhood의 Kazuki Kuraishi(현재 Adidas O by O Kazuki line), 마지막으로 UNDERCOVER의 Jun Takahashi 가 그들이다.
 
네 명 모두 개성이 있는 디자이너 이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가볍지 않은 브랜드를 추구하고 매우 미니멀 하며 제품의 퀄리티를 매우 중요시 한다는 점인데 이는 분명히 우리나라 내의 스트릿, 디자이너 브랜드 들이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네 명 모두 브랜드의 특색을 살려 정상급 괘도에 올려 놓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난 어렸을 적 부터 일본의 이들을 보며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도 일본도 아시아의 작은 나라(물론 일본의 크기는 우리나라의 약 3배에 달하고 인구도 1억이 넘지만..) 인 것은 마찬가지 인데 일본 브랜드 들이 유럽, 미국의 패션 커뮤니티에 오르 내리는 것을 보고 있으면 참.. 기분이 그렇다.

우리나라에도 멋진 스트릿 브랜드(개인적으로 BA, 디아프바인이 훌륭하다고 생각!) 들이 많은데
세계로 더 뻣어 나갔으면 정말 좋겠다!!




Kazuki Kuraishi , Neiborhood (카즈키 아저씨는 왠지 컴퓨터 잘 할 것같다. )


Visvim , Hiroki Nakamura (멋지다 비스빔의 모델도 직접 한다고 함)



Jun Takahashi , UNDERCOVER


Fujiwara Hiroshi , Fragment (히로시 아저씨는 헌팅캡을 써야 제 맛)

                                                                        최근 모습

                             Location: Paris, France

Photography: Karl Hab/Hype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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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커버의 준 다카하시(Jun Takahashi)와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후지와라 히로시(Hiroshi Fujiwara)가 나이키의 Match Classic HF 제품으로 협업을 하였다. 심플함을 기반으로 디자인 하였다 하는데 좀 과하게 심플한게 아닌가 싶다. 특이한 점으로는 나이키의 빈티지 라인에 사용되는 나이키의 올드로고가 수 놓여진 혀의 로고를 사용했다는 점과 중창에 직접적으로 브랜드 네임을 프린팅 해 놓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코라보레이션을 보면 브랜드 로고를 사용한 적은 많으나 이렇게 직접적으로 브랜드의 이름을 새겨 놓은 것은 거의 드문일 이다. 트리플 네임이라는 것을 강조하듯 새하얀 중창에 새겨 놓았다.  사진으로 보면 언더커버, 프라그먼트와 함께 작업한 만큼 퀄리티가 상당해 보인다. 박음질 상태나 실루엣의 마감처리가 아주 깔끔하고 정교하게 느껴진다. Nike Sportswear 21 Mercer에서 명일(4월 23일) 발매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이런제품들이 정식발매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여전히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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