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a6dlcPWLuU?si=Yjh2eOY4nkccrHqI

 

스니커 문화는 농구화 시장의 팽창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들 중에서도 가장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신발이 바로

조던11이다.

 

올타임 농구화 순위를 메긴 기사들을 보면 조던11은 무조건

탑5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https://www.stadiumtalk.com/s/top-basketball-shoes-all-time-fc2ca6b543114793

50 Best Basketball Shoes of All Time

The best players have worn the best shoes.

www.stadiumtalk.com

The Top 100 Basketball Shoes of All Time

This is it. The debate ends here. If you've never had a pair of kicks from this list, you don't deserve to step on a court. These are the shoes worn by legends as well as trendsetters...

bleacherreport.com

Here are the 75 best sneakers to ever touch an NBA court

Rankings: The 75 best sneakers to ever touch an NBA court

www.si.com

개인적으로도 상징성과 디자인 혁신성으로 평가했을 때

농구화 역사상 최고의 신발이라고 해도 수긍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오늘은 그 조던11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려 한다.

조던11 프로토타입 스케치 & 모티베이션 이미지

93년, 조던이 코트를 떠난 후 조던 시리즈가 더이상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들이 있었지만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조던11 프로토타입

그 믿음은 조던 시리즈는 스포츠를 초월한 어떤 문화적 존재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던11을 디자인함에 앞서 조던은 경쟁을 좋아하는 만큼 매우 혁신적인 농구화를 갖기를 원했다.

 

애나멜 레더로 된 소재는 조던의 혁신적인 농구화를 원했던

조던의 요청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일본 커스텀 메이드 야구화에서 비롯되었다.

페이턴트 레더는 반짝이고 신발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단단한 강직도로 토박스를 지켜줄 수 있었다.

이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럭셔리함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잡았은 결과를 낳았다.

팅커 햇필드는 이 신발의 반짝이며 닦기 쉬운 특징을 자동차에 비유했다.

반짝이는 바디 부분은 자동차의 본네트를, 메쉬 부분은 소프트톱 소재의

컨버터블에 비유했다.

햇필드가 얘기한 소프트탑 부분은 발리스틱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어퍼를 의미한다.

캠핑용 백팩에 사용되는 질이 좋고 내구성이 강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조던11 콩코드 스케치

조던 시리즈에서 매우 특이하게 흰/검 컬러링을 채택한 이유는

이것을 신고 어디든 갈 수 있도록 고안된 컬러링이며

95-96 정규 시즌엔 콩코드 컬러링만 착용했다.

 

플레이오프에 들어서서야 브레드 컬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브레드 컬러는 플레이오프 시작인 96년도에 처음 발매했고

엄청나게 센세이셔널을 일으켰다. 발매 당일날 폭동에 가까운 수준이었다고 한다.)

에어 조던11 브레드

 

에어조던11 "콩코드"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흰/검 컬러의 콩코드에 퍼플을 포인트 컬러로 넣었다.

이는 흰/검/퍼플의 조합을 가진 팀이 없어서라고 한다.

나일론 소재의 스피드 레이싱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미드솔에 카본 플라이트를 삽입하여 뒤틀림을 방지하고 반발력을 제공한다.

 

나이키는 조던에게 첫 켤러를 전달하며

아직 커머셜이 준비가 안됐으니 절대 신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조던은 94-95 플레이오프 동부 준결승전에서

이 신발을 신고 처음 코트위에 등장했다.

이는 정식발매 되기 몇 달이나 전이었지만 예상치 못하게 대중들에게 소개되었고

결과적으로 그것은 큰 마케팅 효과를 불러 일으켰고 우연인지 모르지만

조던의 훌륭한 결정으로 남아있다.

 

https://www.highsnobiety.com/p/air-jordan-11-history-2/

Air Jordan 11 History: How it Became Michael Jordan's Fave Shoe

In spite of it's unorthodox look, the Air Jordan 11 is one of the most globally appreciated and collectible sneakers in the Jumpman canon.

www.highsnobiety.com

 

 

 

카림 압둘자바 신발.

프로케즈(PRO-KEDS)

아디다스(ADI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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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에어맥스 플러스 시리즈 3탄.

OG 컬러인데다가 가장 인기가 많은 "선셋" 컬러를

가져와봤다.

FRANK OCEAN AIR MAX PLUS

프랭크 오션 본인이 블론드 엘범 준비 기간에

자신의 웹사이트에 공개한 이 사진 때문에 이 신발은

다시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2015년 정도 였던 것 같다.)

 

솔직히 나도 이 신발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저 사진보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었다..

 

2018년에 재발매된 이 신발의 공식 명칭은

Nike Air Max Plus OG Pimento 이다.

여기서 pimento가 뭔지 찾아봤는데

피멘토(Pimento)

아무튼 이 신발을 디자인한 션 맥도웰이

플로리다의 석양을 보고 영감을 얻었으니

그냥 "선셋"으로 부르는 것도 틀린 표현은

아닌 것 같다.

프랭크 오션이 신은 것은 98년도 OG와 동일하게

앞 코가 검정색으로 되어있는 버전이고 2018년도에 발매한

버전은 앞 코가 투명하게 되어있다.

(나머지는 모두 동일한 것으로 보여진다.)

AIR MAX PLUS OG (1998)

에어맥스 플러스는 튠드에어(TUNED-AIR)라 불리는 시스템이

적용되어있다.

TN AIR 로고가 이 신발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

메쉬 제질에 적용된 그라이데이션이

특유의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인적으로 90년대 분위기가 많이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중창 가운데 플라스틱으로 보여지는

지지대가 삽입되어 뒤틀림과 변형을

방지해주고 러닝시 반발력을 제공해준다.

투명한 앞 코

장난스럽지만 기계적인 느낌의

튠드-에어가 인솔에 프린팅되어있다.

션 맥도웰이 직접 핸드드로잉했다고 하는

스우시 부분.

에어맥스97등의 스우시와 비교해보면 약간 더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 쪽 에어부분.

단단하고 무거운 PU소재가 에어를 감싸고 있어

쿠셔닝을 체감하기는 쉽지 않다.

그저 충격흡수에 주안점이 맞춰졌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부분이 튠드에어의 상징

이 덕분인지 에어맥스97-98에 비하면

착용감은 이 에어맥스 플러스가

근소우위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메쉬 제질로된 갑피가 가볍고 통기성도 제공한다.

OG 컬러링인 하이퍼 블루와 함께 놓으니

플로리다 해변에 온거마냥 청량하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신발이라

3개나 포스팅 했다;;

암튼 이 OG 두 가지는 모아놓으니

시너지효과가 나서인가

더 예뻐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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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조던1 KO (AJKO)

86년도 최초 발매되었고 기존 조던1을

보다 케주얼한 용도로 신을 수 있도록

착화감을 개선한 버전이라고 한다.

시카고 컬러링.

힐컵쪽에 빨간색이 빠진 것 아쉽다.

혀탭에 AIR가 빠져있는데 실제로 에어가 적용되지

않았다.

농구화로서 볼 땐 다운 그레이드인데

케주얼 버전으로 나와서인지 에어가 빠져있다.

에어조던1의 착화감이 엄청 딱딱하긴해도

실제 에어가 삽입되어있어 옛날 조던1의 경우

미드솔이 주저앉아버리는 현상이 종종 일어나는데

이 제품은 그럴 염려가 전혀(?) 없을 것 같다.

 

이번 리트로 버전엔 86년 OG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반달 슈프림의 아웃솔 들어가있다.

2010~12년도 리트로까진 조던1의 아웃솔이 들어가있었는데

14년도 리트로부터 OG 모델과 동일하게

반달 슈프림의 아웃솔이 적용되어있다.

Nike Vandal High Supreme Nylon OG

색감은 무쟈게 쨍하다.

캔버스 소재 자체에 통풍이 되서 인지

발등의 구멍을 삭 막아버렸다.

컬러링도 OG이고 나름 86년도에 발매된 제품인데

이 제품을 신은 마이클 조던 사진을 찾을 수가 없다.

진짜 케주얼화라 그런 것인지..

자꾸만 하얀 힐컵이 눈에 들어온다 ㅠ _ ㅠ

신고 벗을 때 당길 수 있는 풀텝(PULL-TAB)이

있는 것이 조던1과 다른 점.

86년 OG 제품과 동일하게 사이즈가 표기되어있다.

개인적으로 AJKO가 주는 엉성한 느낌을

좋아한다.

캔버스 소재도 마음에 든다.

에어포스1 CVS의 팬이라 그런지

친숙하고 정겹다.

 

AIR FORCE 1 HIGH CVS SC DARK CONCORD/WHITE (1993)

기존 조던1과 실루엣은 완벽히 다르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좀 더 둥글둥글한 느낌이다.

스우시와 발목 부분이 가죽으로 되어있어

무게감을 준다.

하지만 합성가죽이라는 사실...

레이스 홀이 아일렛(동그랗게 금속화되어 처리됨)으로

되어있어 경쾌한 느낌을 준다.

예전 에어포스1 CVS 제품들도 이렇게 아일렛으로

되어있어 케주얼한 느낌이 풀풀난다.

AIR FORCE 1 HIGH CVS SC(MIDNIGHT NAVY/YELLOW GOLD) (1994)

실제로 농구화 끈을 묶을 때 저렇게 되어있으면

꽉 조이기가 어렵다.

끈과 레이스홀과의 마찰력이 어느정도 있어야 꽉꽉

아래쪽에서부터 조이며 올라올 수 있는데

아일렛으로 되어있으면 미끄러지면서

약간씩 풀리기 때문이다.

마구마구 신어서 자연스럽게 에이징되면

더 빛을 발휘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조던1 시카고의 대체품이나 대리만족을

위해 구매하는 것보다 AJKO만이 지닌 매력을

느끼기 위해 구매한다면 더욱 큰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맥스 플러스 OG 컬러인 하이퍼 블루 컬러를

가져와봤다.

박스부터가.... 범상치 않다.

에어맥스 플러스를 상징하는 TN로고가 보인다.

재발매된 OG 세 마리의 박스를 모은 모습

레트로 무드의 NIKE+스우시 로고가 보인다.

예전 에어맥스 제품답게 아치 서포트가 동봉되어있다.

아치가 유독 높은 러너들을 위해 인솔 아치부분에 부착이

가능하다.

발매 20주년을 기념하여 레트로된 제품

박스 안 쪽인데 프랑스에선 이 제품이 "샤크"라고 불렸다고 한다.

맨 아랫줄엔 발매 이후부터 상어처럼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고..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듯)

지금까지 내가 본 신발 중 최고의 속지 중 하나다.

이 신발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선셋 컬러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어쩐일인지 크게 인기는 없는 것 같다.

매물도 없고 찾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오묘한 그라데이션이 이 신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

바디를 전반적으로 관통하는 검정색 부분이

야자수에서 영감 받은 부분.

선셋컬러는 실제로 플로리다 해변에서 마주한 석양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하이퍼 블루 컬러는 하늘인 것 같다.

(같이 발매한 퍼플컬러가 바다가 아닐까..?

Nike Air Max Plus OG Voltage Purple

힐컵 디자인은 고래 꼬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아래로 갈수록 확 퍼지는 부분을 의미하는 듯.

튠드에어(TUNED-AIR)가 적용된 아웃솔

단단한 플라스틱 지지대가 가운데 삽입 되어있다.

튠드에어가 적용되서 그런지

비슷한 시기 발매한 97-98보단 편하다.

발등이 엄청 낮고 발볼이 매우 좁다.

+5업은 기본에 발볼러의 경우 +10~15업도

어느정도 생각해봄직하다.

미드솔.

올드 맥스 시리즈답게 10년 + 이후엔

가수분해의 위험성이 있다.

발등에 리플렉티브 소재가 적용되어있는데

이는 야간 런닝을 고려한 것으로 런닝화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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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맥스 플러스 스케치

98년 발매

97년 풋락커의 의뢰

디자이너 션 맥도웰이 나이키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풋라커와 스니커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디자인 고안

튠드에어(TUNED-AIR)가 적용(TN)

기존 에어맥스 시리즈와 다르게 튠드에어(TUNED-AIR)가 적용됨

중창에 가해지는 체중의 부하가 부위별로 다른 것을 고려하여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됨

에어맥스 플러스의 OG컬러링 세 가지

플로리다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석양을 보고 떠올린 선셋컬러와

하늘을 보고 고안한 하이퍼 블루 컬러

바디를 관통하는 검정색 라인은 야자수 잎파리가 바람에 불며 생긴 그림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함

이 때 디자이너 션 맥도웰은 나이키로 온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였고

스우시 디자인 샘플을 구하지 못해 그냥 손으로 그린 스우시가

그대로 신발에 적용되었다고 함

제작 당시 컬러 그라데이션 구현이 바디에 적용하기 어려워

디자이너가 직접 여러차례 공장엘 찾아가 개발한 끝에

메쉬 소재에 그라데이션을 적용하여 시판됨

발매 당시 풋락커 선반에서 판매됨

풋라커 선반에서 판매하였으며 98년도에 경쟁 모델이 없었다.

동일한 카테고리 제품인 맥스 98은 더 비싸고 가격대비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것도 아니었기 때문(맥스97의 에어가 그대로 적용되어있음)

맥스 플러스는 125$에 발매됐는데 더 싸고

새로운 실루엣과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젊은 층을 타겟으로 빠르게 팔려나갔다.

수많은 매니아를 양산하며 기술적, 디자인 적으로도

혁신을 이룬 에어맥스 플러스

스니커 씬에서 잊혀져서는 안될 가장 아이코닉한

신발 중 하나.

 

 

 
 
 
The Untold Story of Nike's Air Max Plus

A recent article published on Nike News reveals TN factoids not even the most dedicated heads would know.

www.sneakerfreaker.com

Tuned Up A History of the Air Max Plus

Unbeknownst to anybody at Nike’s Portland headquarters, the future of Air was being dreamt up by a young designer on a beach in Florida in 1997. To...

www.grail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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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neaker of subcultures: the history of the Nike Air Max Plus 'Tn'

The silhouette symbol of the chav aesthetic protagonist of the latest Supreme collab

www.nssm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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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조던 7 헤어(하레)"

비주류인 조던7 중에선 꽤나 인기가 있는 컬러지만

조던7 자체가 비주류기 때문에 조던 시리즈 전체로 본다면

비주류라고 볼 수 있겠다.

그래도 92년도 최초 출시한 OG에다가

조던이 착용한 "넘버링" 제품이다.

조던이 경기중 착용한 "넘버링"제품

심지어 커머셜 컷도 있다.

비주류가 맞긴하지만 조던7만이 주는 독특한

느낌이 있다.

정말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레트로적인 감성이라고 할까..

조던11과 마찬가지로 발목 부근에 점프맨 로고가 있다.

힐컵 부분.

신고 벗을 때 손가락을 넣어 당길 수 있는 풀탭(PULL-TAB)

이 있어 편리하다.

23로고가 비대칭으로 들어간 것도 재미있다.

조던시리즈 최초로 허라치-핏(HURACHE-FIT)이

적용되어있다.

신발 내부에 이너 부티가 삽입되어 마치 양말이

신발안에 들어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

90년대 초반으로선 상당히 획기적인 기술이었다고 한다.

15년도 OG 리트로.

인솔 프린팅에 92년도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우시가 들어가 있다.

이런 사소한 부분이 누구에겐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오리지널리티를 중시하는 매니아들에겐

엄청 큰 차이이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 자기소개 아닙니다..)

이 신발의 가장 특이한 부분.

바디를 구성하는 일부분이 비어있다.

디자인적 요소인지 기능적 요소인지는 알 수 없으나

내 기준으론 이 신발의 가장 특이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밝은 베이지톤이 주는 느낌이 매우 오묘하다.

이 신발이 HARE(산토끼)라는 닉네임을 갖게된 것은

광고에서 벅스 바니가 신었기 때문

 

 

혀와 아웃솔 부분은 아프리카 전통 문양 같은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고 있다.

본 신발의 아웃솔이 넘 더러워서 오피셜 이미지로 대체

벅스바니가 나오는 레트로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예전 조던들은 다 이 레트로 카드가 들어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모두 사라졌다.

"한줄평"

벅스바니도 바니지만 넘버링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 신발.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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