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도 브루스 킬고어에 의해 최초로 디자인된 에어 포스1(Air Force 1)의 40주년을 맞아 에어포스1 관련 포스팅을 몇 가지 해보려고 한다.

먼저 에어포스1의 기원과 최초 아이덴티티를 알 수 있는 예전 커머셜컷들과 나름의 테크놀로지를 담고 있는 광고컷 몇 장을 올려본다.

AF-1의 가장 프로토타입격 모델인 에어포스1 하이 흰/은

 

대학교에서 테스트용으로 쓰여졌던 프로토 타입 모델. 전장 에어에 대한 경험을 플레이어들에게 최초로 선사했다.

중창 패턴(SOLE-PATTERN) 왼쪽 상단과 우측 하단에 AF-1의 디자이너인 킬고어의 성명이 들어가있다.

에어 포스1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설명이 담긴 포스터. 우측 하단 나이키 로고에 연고지까지 기재된 점이 흥미롭다.

설명된 기술들을 간략히 적어보면

 

- 전장 레더어퍼

-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 가능한 슈레이싱 시스템

- 접지름 방지를 위해 아킬레스건까지 덮어주는 아킬레스 패드

- 지지력 향상을 위한 발목밴드

- 피벗 포인트를 강조하여 방향 전환이 용이한 아웃솔 형태

- 기존 미드솔에 비해 30%의 쿠셔닝이 향상된 미드솔

-> 충격을 흡수하여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줄여주고 하체 피로감을 덜어준다.

오래된 커머셜컷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미래지향적이며 새련됐다.

에어 포스1을 착용하는 선수들과 함께 공항에서 촬영한 커머셜

왼쪽부터

Michael Cooper, Moses Malone, Calvin Natt, Jamaal Wilkes, Bobby Jones and Mychal Thompson

80년대를 대표하는 당대 뛰어난 선수들이 모여있다.

에어포스1의 진정한 전성기인 90년대를 이끈 로우(LOW), 미드(MID) 모델들

80년대가 뛰어난 기능을 지닌 농구화로서의 에어포스1이 활약했다면

90년대는 로우, 미드 모델들이 스트릿 패션 아이템으로 활약했다.

90년대 '일본 나이키'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빨간완창 하이 모델

80년대 커머셜을 2000년대 선수들로 리메이크하여 촬영했다.

위 포스터는 포스30주년이었던 2012년도에 80년대 오리지널 포스 광고를 오마주하여 촬영 하였다.

 

2000년대 나이키는 크게 3가지 라인(업템포, 포스, 플라이트)으로 전개했는데

위 포스터엔 3가지 라인에 속해있는 선수들이 모두 등장한다.

 

선수들은

Kobe Bryant, LeBron James, Steve Nash, Chris Paul, Shawn Marion, Paul Pierce, Tony Parker, Amar’e Stoudemire, Jermaine O’Neal and Rasheed Wallace

에어포스1에 루나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한 루나 포스1의 광고컷

2012: Lunar Landing

나이키의 마케팅력을 엿볼 수 있는 포스터.

에어포스1 X 트래비스 스캇

에어포스1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masses.com.my/sneakers/history101-nike-air-force-one/

HISTORY101: Nike Air Force One - MASSES

The sneakerhead community will definitely be aware of the low and mid-cut Nike Air Force One white on white. It’s one of several definitive Nike kicks that have put the rails on for the hypebeast train, after all. But more than that, it was the progenitor of all future Air Force silhouettes and thus...

masses.com.my

올드 포스 & 힙합 팬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넬리의 에어포스1으로 마무리해본다.

https://youtu.be/BfzsMQGqr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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