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발은 코비7 치타.
플레이용으로 한참 신다가 마모가 너무 많이 되어 아예 아웃도어 용으로만 사용하려고 그냥 워킹용으로 신고 다니고 있다.
지난 번 르브론 10 검빨 포스팅처럼 밧슈인만큼 간단한 리뷰와 함께 포스팅 하려 한다 ^^
오늘의 주인공~~ 코비7 치타
와우.. 이건 단순한 밧슈가 아니다.. 너무 이쁘다. 바지랑 궁합도 좋고... 뜻 밖의 수확..
이제 워킹용으로 마구마구 굴려줘야지.
갑피도 방수제질이라 가벼운 비나 눈이 내리는 날에도 신을 수 있을 듯.
하지만. 통풍은 ... 쉣.
노란색 텅이 유난히 돋보인다.
코비 7의 내구성은.. 최악까진 아니지만.. 좋지 않다.. 10점 만점에 4점 정도..?
내가 많이 신고 많이 뛰어다닌 탓도 있겠지만 앞꿈치 청어가시 패턴이 다 지워진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앞 쪽 미드솔 페인트도 거의 지워졌다.
발 넣는 부분도 튿어짐 ㅋ_ㅋ.
깨알 같은 뒤꿈치 치타 문양
새 거일때 모습
코비7은 여러가지 동물 컨셉으로 출시되어 이목을 끌었는데 난 그 중 최고는 이 치타모델이라 본다.
레오파드 패턴은 너무 멋지게 표현한 듯.
코비 7은 낮은 로우 버전으로 출시 되었지만 매우 안정감 있게 설계되어있다.
발목이 바깥쪽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잘 잡아준다.
코비7은 속도감 있는 플레이보단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할 것이다.
인솔엔 플레이 페스트라고 쓰여있지만 빠른 플레이를 원한다면 업그레이드 버전인 코비 8을 추천한다.
그리고 사이즈는 발볼이 매우 좁게 출시되어 발볼이 넓은 사람이라면 오버사이징하길 바란다.
꼭! 꼭!
요즘엔 하도 좋은 신발이 많이 나와서 코비7을 찾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워킹용으로 손색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내구성과 통풍성은 단점으로 다가온다.
단단해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허약한 내구성에 개인적으론 실망한지라..
다음 밧슈는 줌 크루세이더와 코비8 중 고민하다가
코비8으로 갔다. 핏 바이퍼 컬러.
코비8은 다음에 포스팅하려 한다~ 그럼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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