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맥스 95형광 아이디어 사진과 리뷰 공유해봅니다!
95년도에 최초로 발매된 이 제품은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25년간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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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에 걸쳐 발매되었습니다.-(1997, 1998, 1999, 2003, 2006, 2008, 2010, 2012, 20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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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에어에 대해 살펴보자면 신었을 때 반발력을 제공한다기보다 충격 흡수에 주안점이 맞춰진 시스템으로 상당히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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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수분해의 원인이 되는 폴리 우레탄 소재가 에어를 감싸고 있는데 이 폴리 우레탄 소재가 기본적으로 단단하기 때문에 에어에 대한 체감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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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나이키 에어맥스가 적용된 신발들 대부분이 이 폴리우레탄 소재가 사용되어 가수분해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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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트로된 녀석들도 마찬가지인데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그대로 계속해서 차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5년부터 런닝화보다 패션화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작아졌다는 이야기도 있긴한데 조금은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
본래 테니스와 ACG 쪽에서 일하던 디자이너 세르히로 로자노가 디자인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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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모티브는 비에 의해 침식되는 나무와 땅을 보고 제품에 적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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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수석 디자이너였던 팅커 햇필드는 항상 디자인뿐만이 아닌 스토리에 대한 것을 강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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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로자노는 인체를 구성하는 갈비뼈, 척추 같은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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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맥스 95의 어퍼부분에 입혀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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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컬러는 런닝 중에 진흙과 먼지가 묻어도 티가 잘 나지 않도록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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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컬러는 트랙 위에서 눈에 띌 수 있도록 차용한 컬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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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흥미 있는 이야기들 이었고 괜히 전설이 탄생한게 아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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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중반 영국에선 범죄현장에서 발견된 신발자국의 무려 8%가 에어맥스 95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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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신발로 알려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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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영국 챠브들의 사진을 보면 에어맥스 95를 신은 사진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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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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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을 뺴앗기 위해 발을 잘랐다는 괴담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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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선 실제로 신발 강탈 사건기록까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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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맥스 95는 발매 당시 결코 값싼 신발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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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당시 140달러로 현재 발매가인 170달러와 비교해서 25년간 30달러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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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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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영국에선 99파운드에 발매가 되었고 현재는 110 파운드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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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이 에어맥스 95의 태생은 아주 값비싼 하이테크 런닝화가 아니었나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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