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맥스 플러스 OG 컬러인 하이퍼 블루 컬러를
가져와봤다.
박스부터가.... 범상치 않다.
에어맥스 플러스를 상징하는 TN로고가 보인다.
재발매된 OG 세 마리의 박스를 모은 모습
레트로 무드의 NIKE+스우시 로고가 보인다.
예전 에어맥스 제품답게 아치 서포트가 동봉되어있다.
아치가 유독 높은 러너들을 위해 인솔 아치부분에 부착이
가능하다.
발매 20주년을 기념하여 레트로된 제품
박스 안 쪽인데 프랑스에선 이 제품이 "샤크"라고 불렸다고 한다.
맨 아랫줄엔 발매 이후부터 상어처럼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고..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듯)
지금까지 내가 본 신발 중 최고의 속지 중 하나다.
이 신발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선셋 컬러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어쩐일인지 크게 인기는 없는 것 같다.
매물도 없고 찾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오묘한 그라데이션이 이 신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
바디를 전반적으로 관통하는 검정색 부분이
야자수에서 영감 받은 부분.
선셋컬러는 실제로 플로리다 해변에서 마주한 석양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하이퍼 블루 컬러는 하늘인 것 같다.
(같이 발매한 퍼플컬러가 바다가 아닐까..?
Nike Air Max Plus OG Voltage Purple
힐컵 디자인은 고래 꼬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아래로 갈수록 확 퍼지는 부분을 의미하는 듯.
튠드에어(TUNED-AIR)가 적용된 아웃솔
단단한 플라스틱 지지대가 가운데 삽입 되어있다.
튠드에어가 적용되서 그런지
비슷한 시기 발매한 97-98보단 편하다.
발등이 엄청 낮고 발볼이 매우 좁다.
+5업은 기본에 발볼러의 경우 +10~15업도
어느정도 생각해봄직하다.
미드솔.
올드 맥스 시리즈답게 10년 + 이후엔
가수분해의 위험성이 있다.
발등에 리플렉티브 소재가 적용되어있는데
이는 야간 런닝을 고려한 것으로 런닝화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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