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mindremind 의 첫글은 축구선수 사비 알론소 이다. 내 블로그의 주된 요소는 축구가 아니기 때문에 축구 얘기는 건너 뛰고 그의 스타일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솔직히 그가 정말 엄청난 센스를 지녔다고 말하긴 힘들다. 물론 스펙이 좋고 얼굴이 잘 생겼기 때문에 무슨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리긴 하겠지만 난 그 뿐이 아닌 사비 알론소에겐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스타일을 보면 특히 절제 되어 있고 기본적인 아이템들 이지만 지킬 것을 지켜가며 입었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는 맨유의 페데리코 마체다를 포스팅할 예정 이었지만 알론소를 본 순간 마체다는 어느새 잊혀지게 되었다.
 알론소를 구글링 하며 알게된 것이지만 그의 스타일 이외에도 아내나 아들과 다정한 사진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정적이면서도 자신의 일에 성공하고 멋도 부릴 줄 아는 남자. 알론소의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이러한 점들은 모든 남자의 룰모델로서 충분하지 않을까


 

 

 




* 원래 포스팅 하려다가 쩌리가 되어버린 마체다                  (와 맨유친구들(에브라와 나의 지성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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